산업은행 부산이전 시기 및 위치 총정리!

산업은행 부산이전 언제쯤 마무리가 될까요? 아무래도 찬성과 반대가 있는 사안이다보니 KDB산업은행도 쉽게 부산이전을 실행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막무가내로 실행하면 되지 않냐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런저런 것들이 서로 엮여 있다 보니 더욱 쉽게 실행이 어려운데 어떤 내용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산업은행 부산이전

29일 정치 소식에 따르면 '산은법 개정안'은 상임위 법안소위를 거쳐 통과하지 못하고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산업은행(산은) 부산 이전이 국회에서 막힌 상태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여야 간의 대립이 주된 원인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역균형발전의 실효성 논란과 산은 구성원 간의 합의 실패가 더 큰 이슈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노사 대화가 1년 반 가까이 이뤄지지 않아 노조는 산은법 개정안 차단에 주력하며 최악의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으로 인해 약 1년 동안 90명의 직원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20∼30대인 퇴사자들은 2020년 24명, 2021년 31명에서 2022년 상반기 23명에서 하반기 51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9명이 산은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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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성권은 인터뷰에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부산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것입니다. 부산은 글로벌 물류 허브 도시로서 이미 인정받고 있습니다. 부산의 물류 허브 기능과 금융 허브 기능이 결합된다면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여 남부권에 새로운 성장축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부산으로 이전한 공기업 직원들의 '가족동반이주율'이 82.2%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산업은행 본사를 부산에 이전시키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부산시는 남부권에서 새로운 성장축을 형성하고 대한민국의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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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산이전 시기

은행로 14에 위치한 산업은행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자금을 공급해왔습니다. 특히 IMF를 거치며 부실기업을 인수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민간이 나서지 못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1960년대에는 개발사업에, 1970년대에는 중화학공업에 대한 자금을 조달하여 우리나라 발전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에 따라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두고 있으며, 이 위치는 법률에 기록되어 있어 국회의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선거를 앞두고 이해관계가 뚜렷한 법안이 통과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여야 간의 정책적 빅딜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통과 가능성은 낮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산업은행 부산 이전 시기를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상황에서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언제 이루어질지 뚜렷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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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산이전 위치

산업은행 본점은 현재 여의도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산으로의 이전 대상 지역은 부산의 63빌딩 앞에 위치한 부지입니다. 해당 건물은 일반적으로 '63빌딩'으로 불리며, 한국 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제안한 이전 부지는 면적이 17,500제곱미터로, 여기에는 용적률 1,000%까지 고려하여 본사 건물을 신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국제금융센터와 인접해 있어 현재 37개 기관에서 4,9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건물이 완공되면 추가로 4,000명이 근무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부산 지역에서는 경제 활동이 확대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